올 상반기 일자리 전망.."조선업 매우 흐림"
올해 상반기 일자리는 지난해에 견줘 소폭 증감이 있는 등 대체로 비슷하지만 조선업에서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
조선업종의 올해 일자리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5%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
기계,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7개 주력 제조업과 건설 및 금융보험업 등 조사 대상 대부분의 업종에서는 지난해 상반기에 견줘 미미한 증감을 보여 대체로 지난해 고용수준을 유지.
지난해 상반기에 견줘 일자리가 가장 늘어나는 업종은 건설업.
이밖에 금융보험, 기계, 전자, 자동차, 반도체업종 등은 일자리가 소폭이나마 늘어날 것으로 예상.
섬유, 철강, 디스플레이 업종은 각기 0.3% 0.7%, 0.8%씩 미미하지만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소폭 줄어들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