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주장처럼 '태화관'은 룸살롱이었을까?
인터넷강사 설민석, 민족대표 33인 폄훼 논란.."태화관 룸살롱 낮술"
민족대표 33인 후손들은 설민석이 명예훼손에 가까운 폄훼 발언을 했다면서 강력 반발.
태건에듀 사무실에 항의 방문해 설민석 강사의 발언이 "도덕적으로 있어서는 안 될 엄청난 만행"이라며 항의.
후손들 지적한 문제의 말은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을 한 것은, 룸살롱에 모여 술을 마시다 즉흥적으로 한 것과 같다"는 발언.
또, 설민석 강사의 발언이 독립선언을 룸살롱 술판으로 변질시키고 손병희의 셋째 부인 주옥경을 술집 마담으로 폄훼한 것이라 주장.
설민석 강사 측은 유족 측의 이와 같은 비판을 두고 강의를 뒷받침할 사료가 있다면서 향후 입장표명을 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반박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더 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