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한서혜 보스턴발레단 수석무용수


"아, 이제 먹으니 살 것 같아요."


19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보스턴발레단 수석무용수 한서혜(28)는 점심시간이었지만 초면이라 커피만 마시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즐겁게 춤을 추고 있지만 4년 전만 해도 전 부족한 것이 많은 무용수라는 생각에 발레를 그만두려 했어요. 유니버설발레단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무작정 미국으로 오디션을 보러 갔었죠. 다행히 보스턴발레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입단까지 하게 됐죠. 지금도 부족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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